TIGER TOP 10 ETF 분석 (Ft. 코스피·코스닥 비교 및 TIGER 200 ETF)

TIGER Top 10 ETF는 FnGuide TOP 1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최초 상장일은 2018년 03월로 운영된 기간은 약 5년 정도 됐다.5년 정도면 짧은 기간이 아니다.최근 ETF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ETF가 등장하기 시작한 총 보수는 0.15%로 적당하지만 이보다 싼 ETF가 많은 만큼 특별히 싸다고 보기는 어렵다.

기초지수는 에프앤가이드에서 발표하는 TOP10 지수로 코스피 및 코스닥 유동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삼성전자가 약 24%를 차지한다.

보유 종목 톱10을 보면 단순히 시가총액 10개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시총 2위 LG에너지솔루션이 ETF로는 8번째 순위에 위치한 정기변경 시기가 있고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나뉘어져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TIGER TOP 10 ETF는 최근 1년간의 성과를 보면 기초지수 대비 약간의 좋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기초지수가 최근 1년 기준 -13.80% 하락했지만 ETF는 -12.17%로 기초지수 대비 약 1.63% 좋은 성과를 달성한 특히 운용역이 중요한 액티브 ETF라고 보기 어려운 상장지수펀드로 단순히 시기적으로 운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TIGER TOP10 ETF는 2022년 하반기부터 분기 배당으로 지급하고 있는 최근 2분기 분배금은 25원을 지급했으며, 계속 같은 금액을 지급할지는 이번에 처음으로 분기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연도여서 확실하지 않다.만약 같은 금액을 가정하면 연간 배당금 100원으로 배당률은 약 1%인데 전년도 130원을 지급해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는 만큼 더 주지 않을까 싶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TIGER200 ETF와 수익률을 비교하면 최근 5년 기준 TIGERTOP10은 11% 상승하고 TIGER200은 14% 상승해 근소한 차이로 TIGER200이 더 나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지만 과거 상승장에서는 압도적으로 톱10이 우수한 차트를 보이고 있는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아 외국인 매수는 일반적으로 패시브 자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시가총액이 큰 종목에 더 많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하락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늘어나면 반대의 효과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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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강달러 시대 미국 주식투자에 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고 이후 1200까지 떨어졌던 환율이 지금은 다시 1300과 비슷한 수준으로 다시 상승한 홍춘옥 이코노미스트, 김영익 교수 등 많은 전문가들이 한국 시장은 올해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는 2022년에 하락폭이 러시아 다음으로 큰 이유도 있고 중국의 리오프닝과 함께 한국이 수혜를 볼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미국 주식을 좋아하지만 현재 한국 증시 자체는 더 매력적인 시기라고 생각한다.